아주 유명한 책이지요.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분량은 많지 않지만, 다양한 토론거리를 제시해주는 책입니다. 기타 다른 방송과는 다른 좀더 다양한 생각을 담아내어 나란만의 독특한 유튜브 컨텐츠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많은 분들의 참여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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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자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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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류, 소수 의견, 이설을 향한 다수의 ‘민주적 시민’이 가하는 무형의 압력,
이것도 우리는 자유라고 부를 수 있을까
방종에 가까운 개별성
민주주의의 모순 속의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자유와 평등의 기본 원칙
영국의 철학자이자 경제학자, 사상가인 존 스튜어트 밀의 대표작인 《자유론》은 흔히 극단적인 개인주의에 바탕을 둔 자유주의의 교본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것은 사회의 기능 확대와 함께 개별성이 상실되어가는 당시의 상황을 염려했기 때문이지 무분별한 방종까지 옹호하자는 의미는 아니었다. 밀은 개별성이 상실되는 사회적 배경 속에서 자유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우고자 했다. 또한 개인의 선택에 초점을 맞추어, 사상, 표현, 결사(기호를 즐기고 희망하는 것을 추구하는 것)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완벽하고 자유로운 사회가 된다고 주장하였다.
본문은 먼저, 대중화/획일화 양상을 보이는 현대 사회에서 다수의 횡포 속에 고사 위기에 처한 개별성의 중요성을 지적한다. 그리고 두 번째로, 개별성과 사회성의 조화를 꾀한다. 밀이 개별성을 강조한 것은 그 본질상 한번 훼손되면 재생되기 어렵기 때문이지 사회성을 등한시한 것은 아니다. 세 번째로, 밀은 사회가 제시한 일정한 방향 아래 자유가 향유되어야 한다는 '방향을 전제한 자유'를 강조한다.
자신의 생각을 상대에게 강요하기에 바쁘고, 다수의 주장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종종 소수 의견을 묵살하거나 매도하기도 하는 요즘의 세태에서 이 책은 자유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일정
기간: 2023년 6월 7일 ~ 6월 28일 (3 주간)
사전모임: 2023년 6월 7일 미국 동부시간 오후 10시
마무리모임: 2023년 6월 28일 미국 동부시간 오후 10시
중간모임: 매주 수요일 미국 동부시간 오후 10시 번개모임
참가대상: 모든회원
운영방식
2주간 책을 읽으며 슬랙과 번개모임에서 토론을 합니다.
1주간 토론을 하며 각자 방송 콘티를 작성합니다.
마지막 1주간 작성한 콘티들을 선별하여 유튜브 자료를 만듭니다.
콘티 작성이 어려우신 분들은 서평을 작성해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