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9월 도넛 경제학을 같이 읽습니다.
2023년 하반기에 경제 특집을 진행합니다. 경제사상사부터 시작, 경제학 일반, 그리고 자본주의 비평서까지 읽어보겠습니다. 첫번째 경제사상사 책은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입니다. 두번째 경제학 일반은 도넷 경제학, 그리고 마지막은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을 읽어봅니다.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경제 특집 두번째 모임입니다. 경제 사상사를 통해 늘어난 배경 지식으로 경제에 대해 조금 더 공부해보겠습니다. “21세기 경제학자와 같이 생각하는 7가지 방법“이라는 부제가 이야기해 주듯이 고도의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중요한 가르침이 되어줄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책구매: 다음 링크를 이용해서 책을 구매해주시면 저희 동호회에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예스24: 도넛 경제학
교보문고: 도넛 경제학
Amazon: Doughnut Economics
100여 년 동안 세계는 물적, 양적 성장 신화에 홀려 엄청난 부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그 대가가 만만치 않습니다. 금융, 식량, 윤리, 인권, 기후 등 부작용이 곳곳에서 불거지고 있습니다. 자원 고갈과 환경 오염, 금융 위기 등 성장의 한계가 분명해졌는데도 여전히 우리는 ‘성장’을 말합니다. ‘지속 성장’, ‘균형 잡힌 성장’, ‘포용적 성장’, ‘녹색 성장’ 등 수식어만 달라질 뿐, 돌고 돌아 다시 ‘성장’입니다. 정부도 ‘일자리─분배─성장의 선순환 복원’과 함께 ‘3% 성장 능력을 갖춘 경제 유지’, ‘혁신 성장’을 외칩니다.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 과연 그것이 무엇일까요?
토론은 "글쓰기 토론"과 "말하기 토론" 두가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글쓰기 토론: 사회자 주관으로 일정에 따라 슬랙채널을 통해 글쓰기 위주
말하기 토론: 사회자 주관으로 미리 토론 주제들을 정해 온라인 미팅을 통해 1시간 30분 정도 말하기 위주
동호회 소개 및 모임 관련 동영상 자료
준비 모임 일정
일시: 2023년 9월 15일 금요일 미국 동부시간 오후 10시
글쓰기 토론 일정
1주차(09/15~09/21): 여는 글, 1장
2주차(09/22~09/28): 2, 3장
3주차(09/29~10/05): 4, 5장
4주차(10/06~10/12): 5, 7장
5주차(10/13~10/20): 닫는 글, 자유토론, 100자 서평 발표
말하기 토론 일정
일시: 2023년 10월 20일 금요일 미국 동부시간 오후 10시
토론 방법
매주 진도에 따라 책을 읽습니다.
매주 제시되는 글쓰기 주제에 최소 한번 이상 토론에 참여합니다.
매주 감명받은 구절을 하나 이상 대화방에 포스트 합니다.
글쓰기 토론이 끝난 후에 마무리 말하기 토론 모임을 합니다.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한가요?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책을 읽는데 32시간 정도가 필요합니다.
사전모임, 마무리 모임, 번개 모임 포함하여 대략 4시간 정도가 필요합니다.
토론에 대략 6시간 정도가 필요합니다.
총 42시간 정도의 시간 투자가 필요하며, 크레딧(베타 테스트 중)은 4점입니다.
“도넛 경제학”을 읽으시느라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GDP 성장에 촛점을 맞춘 주류 경제학의 대안으로 제시된 도넛 경제학, 책일 읽고 여러분들은 어떻게 이해하셨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마무리 모임에서 독서 및 모임의 소감, 그리고 다양한 생각들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다른 생각의 표현과 논리 싸움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삐지지만 마세요~
각자 어떻게 읽으셨는지 궁금해지는데요. 토론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0. 얼음깨기 (5분)
1. 책에 대한 감상 (20분) - 각자 5분 제한 시간 안에 책에 대한 소감을 자유롭게 이야기해봅니다. 100자 서평을 미리 작성해서 발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퀴즈 (20분)
3. 주제 토론 (40분)
저자는 경제학이 미치는 영향으로 말미암아 개인, 공동체 사회, 국가 등이 가치 기준에 대한 인식이 왜곡되어 성장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따라서, 새로운 경제학을 통해 성장과 상관없는 새로운 가치 기준을 새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을 하는데요. 새로운 경제학을 통해 새로운 가치 기준을 세우는 것이 가능할까요? 다른 대안은 있을까요?
저자는 주류 경제학이 환경 파괴적이고, 사회 불평등을 심화하며, 심지어 현실 경제와 동떨어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저자의 주장에 찬성하시나요? 반대하시나요?
저자는 주류 경제학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재생적이고 분배적인 관점에서 새로운 새로운 경제학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인 도넛경제학을 7가지 구체적인 방안과 더불어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도넛 경제학은 과연 주류 경제학의 문제점들을 그리고 환경 문제와 사회 불평등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을까요?
도넛경제학의 분배적이고 재생적인 설계가 풍요로운 생태계 속에서 우리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가능할까요?
4. 독서 토론 모임 관련 논의 및 광고(10분) - 좋았던 점, 안좋았던 점, 개선 사항, 향후 모임 관련 공지
5. 기타 자유 토론 (20분+) - 못다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