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오래 살려면 좋은 환경과 더불어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 모임은 건강한 식습관을 들이기 위한 모임입니다. 앞으로 건강과 음식에 관련된 책들을 함께 읽을 생각입니다.
좋은 음식이 건강한 정신을 만듭니다. 나의 식단을 적어보는 것만으로도 식습관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함께 식습관을 점검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정보를 나눕니다.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 레시피도 함께 나눠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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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음식에 대한 거의 모든 생각
예스24: 음식에 대한 거의 모든 생각
삶에 대한 가장 논쟁적이고 심오한 문제
”오늘은 뭘 먹지?”
『음식에 대한 거의 모든 생각』은 음식의 역사, 경제, 정치, 윤리, 환경, 영양, 다이어트, 레시피 등 인간의 먹는 행위와 관련한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우리가 까맣게 모르고 있었던, 하지만 우리의 식생활에 매우 중요하고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사실들을 알게 될 것이다. 또한 음식을 먹기에 앞서 우리가 고려해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해 보게 될 것이고, 궁극적으로 어떻게 하면 우리가 건강하고 행복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지에 대한 현명한 대답을 스스로 찾게 될 것이다.
영국의 철학자이자 이 책의 저자인 마틴 코언에 따르면, ‘철학자들은 최초의 음식 전문가’이다. 위대한 철학자들은 ‘우주의 본질, 진리, 좋은 삶을 사는 방법’과 같은 주제만큼이나, 어쩌면 삶에 대한 가장 논쟁적이고 심오한 문제인 ‘무엇을 어떻게 먹을 것이가’에 대해서도 그 누구보다 깊은 사색을 해 왔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코언은 음식에 관한 철학자들의 예리한 통찰이 놀라울 만큼 실용적이라고 말한다. 그가 이 책에서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유명한 철학자들의 사색도 꼼꼼히 살펴보는 이유다.
플라톤은 지금으로부터 약 2000년 전에 신선한 과일과 견과를 기본으로 하는 식단을 추천했다. 모든 사람들이 끼니마다 고기를 먹으려 한다면 세상에 음식이 남아돌지 않을 것이고 자원을 얻기 위한 경쟁이 벌어져 결국 자연이 파괴되고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자연주의 철학자 장자크 루소는 제철 과일과 채소를 즐겼다. 루소는 인간이 자연을 조작하면 괴상한 것들이 만들어진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또한 “단순한 음식이 주는 기쁨”을 강조했던 그는 빵, 치즈, 약간의 와인만 있으면 누구나 최고의 미식가가 될 수 있다고 믿었다. 300년 전 철학자의 생각이 유전자 변형 식품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여전히 생각할 거리를 주고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일찍이 육식의 즐거움을 발견한 철학자는 누구였을까? 괴짜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는 육식에 집착했다. 그의 식단에는 채소나 과일이 없었다. 대신, 그는 갖가지 햄과 소시지로부터 기력과 영감을 얻었다. 또한 니체가 ‘리비히 육류 추출물’, 즉 오늘날 ‘옥소 스톡’이라고 부르는 식재료에 큰 흥미를 보였다는 사실로부터 우리는 전통적인 사고와 가치관을 거스르던 그의 논쟁적인 면모를 확인할 수도 있다.
기간: 2025년 1월 3일 - 2월 29일 (총 8주)
일정:
사전 모임: 1월 3일 금요일 동부시간 9시
마무리 모임: 2월 29일 금요일 동부시간 10시
참여 방법: 한주에 한 챕터씩 읽고 일주일에 3회 이상 자신의 식단을 슬랙에 적어 보며 식습관을 점검합니다.
참가 대상: 모든 회원
운영 방식: 자율독서 및 식단 인증
운영자: @Skim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한가요?
개인차가 있지만 책을 읽는데 15시간 . 사전모임, 마무리 모임, 인증 시간 등 대략 8시간 정도가 필요합니다.
책을 다 읽고, 서평을 작성하는데 1시간 정도가 필요합니다.
총 24시간 정도의 시간 투자가 필요하며, 크레딧(베타 테스트 중)은 2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