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하고 오래 살려면 좋은 환경과 더불어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 모임은 건강한 식습관을 들이기 위한 모임입니다. 앞으로 건강과 음식에 관련된 책들을 함께 읽을 생각입니다.
좋은 음식이 건강한 정신을 만듭니다. 나의 식단을 적어보는 것만으로도 식습관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함께 식습관을 점검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정보를 나눕니다.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 레시피도 함께 나눠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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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다이어트한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건강을 위해, 마르고 날씬한 몸을 위해서 말이다. 맛있는 것도 많이 먹지 못하고 힘들게 운동을 하면서 다이어트를 해 나간다. 식이요법을 병행한다고 어떤 경우에는 한 끼를 토마토 한 알, 고구마 한 조각으로 이겨 내기도 한다. 먹고 싶은 욕구를 이겨 내기 위해 다른 사람이 먹는 모습을 보기도 하고, 주린 배를 움켜쥐고 하릴없이 냉장고를 열었다 닫았다 하기도 한다. 어쩌면 현대인들에게 다이어트란 평생 해야 할 숙제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렇게 고생하면서 다이어트를 했는데 나중에 원래 몸무게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는 체중이 더 늘어나는 경우도 있다. 계속 신경 쓰면서 관리를 하고 있는데도 말이다.
이런 문제 때문에 고민이 많은 사람들이 꼭 봐야 할 책이 출간되었다. 바로 《마인드풀 이팅》이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다이어트에 성공하는지를 분석한 책이 아니다. 오히려 어떻게 하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지 분석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이어트에 왜 실패하는지를 살펴보면 어떻게 다이어트를 해야 할지 알 수 있으니 말이다. 이 책은 우리의 의지가 약해서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또한 자기 관리가 부족해서 실패하는 것도 아니라고 말한다.
나는 심리 치료사로 일하면서 체중이 150kg에 달하는 한 여성을 치료한 적이 있다. 그 여성은 어릴 때부터 이불 속에서 과자를 먹었다. 살이 찌면서 학교 친구들의 놀림과 부모의 비난을 견뎌야 했다. 좌절과 조롱을 당할수록 더 많이 먹게 되었다. 학교와 직장에서 음식이 도피처였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바로 초콜릿과 패스트푸드 생각이 간절해졌다. 스트레스를 극복하려고 더 먹게 되었다. 의사는 여성에게 당뇨병 진단을 내리면서 체중 감량을 권고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여러 번 체중 감량에 실패한 터라, 차라리 살찐 채로 살다가 일찍 죽는 편이 낫겠다고 생각했다.
─ 본문 중에서
기간: 2025년 3월 1일 - 3월 29일 (총 5주)
일정:
사전 모임: 3월 1일 토요일 동부시간 9시 30분
마무리 모임: 4월 4일 금요일 동부시간 9시
참여 방법: 한주에 한 챕터씩 읽고 일주일에 3회 이상 자신의 식단을 슬랙에 적어 보며 식습관을 점검합니다.
참가 대상: 모든 회원
운영 방식: 자율독서 및 식단 인증
운영자: @Skim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한가요?
개인차가 있지만 책을 읽는데 15시간 . 사전모임, 마무리 모임, 인증 시간 등 대략 8시간 정도가 필요합니다.
책을 다 읽고, 서평을 작성하는데 1시간 정도가 필요합니다.
총 24시간 정도의 시간 투자가 필요하며, 크레딧(베타 테스트 중)은 2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