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원서 읽기 모임 일곱번째 도서로 Homer의 "Iliad"를 선정했습니다.
The great war epic of Western literature, translated by acclaimed classicist Robert Fagles, and featured in the Netflix series The OA
A Penguin Classic
Dating to the ninth century B.C., Homer’s timeless poem still vividly conveys the horror and heroism of men and gods wrestling with towering emotions and battling amidst devastation and destruction, as it moves inexorably to the wrenching, tragic conclusion of the Trojan War. Renowned classicist Bernard Knox observes in his superb introduction that although the violence of the Iliad is grim and relentless, it coexists with both images of civilized life and a poignant yearning for peace.
Combining the skills of a poet and scholar, Robert Fagles, winner of the PEN/Ralph Manheim Medal for Translation and a 1996 Academy Award in Literature from the American Academy of Arts and Letters, brings the energy of contemporary language to this enduring heroic epic. He maintains the drive and metric music of Homer’s poetry, and evokes the impact and nuance of the Iliad’s mesmerizing repeated phrases in what Peter Levi calls “an astonishing performance.”
This Penguin Classics Deluxe edition also features French flaps and deckle-edged paper.
For more than seventy years, Penguin has been the leading publisher of classic literature in the English-speaking world. With more than 1,700 titles, Penguin Classics represents a global bookshelf of the best works throughout history and across genres and disciplines. Readers trust the series to provide authoritative texts enhanced by introductions and notes by distinguished scholars and contemporary authors, as well as up-to-date translations by award-winning translators.
모임은 "글쓰기 토론"과 "말하기 토론" 두가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글쓰기 토론: 슬랙 채널에 궁금한 것이나 이야기하고 싶은 것들 글쓰기
말하기 토론: 사회자 주관으로 미리 토론 주제들을 정해 온라인 미팅을 통해 1시간 30분 정도 말하기
글쓰기 토론 일정
1st week (01/Oct ~ 09/Oct) - approx. 68 pages Book 1: The Rage of Achilles Book 2: The Great Gathering of Armies Book 3: Helen Reviews the Champions
2nd week (10/Oct ~ 16/Oct) - approx. 69 pages Book 4: The Truce Erupts in War Book 5: Diomedes Fights the Gods Book 6: Hector Returns to Troy
3rd week (17/Oct ~ 23/Oct) - approx. 62 pages Book 7: Ajax Duels with Hector Book 8: The Tide of Battle Turns Book 9: The Embassy to Achilles
4th week (23/Oct ~ 31/Oct) - approx. 65 pages Book 10: Marauding Through the Night Book 11: Agamemnon’s Day of Glory Book 12: The Trojans Storm the Rampart
자유토론, 100자 서평 발표
글쓰기 토론방
글쓰기 토론은 별도의 슬랙 채널에서 진행합니다.
책을 읽으시면서 질문이나 개인적인 생각 혹은 독서 노트 등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토론방: #c-영어원서읽기-7차-the-iliad (슬랙에서 참가신청을 해주세요)
말하기 토론 일정
마무리 모임: 2021년 11월 6일 (시간: TBD)
토론 방법
매주 진도에 따라 책을 읽습니다.
매주 최소 한번 이상 글쓰기 토론에 참여합니다.
매주 마무리 모임에 참여해서 말하기 토론을 합니다.
모임 규칙
매주 최소 한번 이상 토론방에서 글쓰기를 합니다.
사회자의 주간 진도체크에 답변합니다.
성실히 참여하시지 않는 회원들은 강퇴조치 됩니다.
참여하기
링크: 슬랙 신규회원 채널 혹은 카톡 상담방
책을 읽으시는 동안에 독서 노트 작성을 추천해드리며, 정기모임 이후에는 독서 노트나 선정 도서에 대한 간단한 서평을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The Iliad의 마무리 모임을 공지합니다. 토론 순서입니다. 1. 책에 대한 의견 (20분) - 각자 3분 제한 시간 안에 저자가 하려고 하는 주장, 그에 대한 여러분들의 의견을 이야기해 주세요.
2. 주제 토론 (40분, 각 20분씩) - 아래 토론주제 참고
3. 독서 토론 모임 관련 논의 (5분) - 좋았던 점, 안좋았던 점, 개선 사항 4. 광고 (5분) - 신규 회원 모집, Slack 사용 가이드, 5. 기타 자유 토론 - 이야기하고 싶었지만 이야기하지 못한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토론 주제 1: 등장인물, 일리아스 전쟁에 참전하는 영웅들중 한사람을 선정하여, 그들의 활약을 통해 또는 신에 의해 정해진 운명일지라도 지금의 삶에 충실하는 모습을 통해 느끼는 독자로서의 감정이나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라는 주제로 발표자별로 3~5분내로 발표토록 하겠습니다.각자가 책을 읽고 주제를 정하는게 제일 좋지만, 이해를 돕기위해 제가 생각하는 몇가지 주제를 올립니다.
아킬레우스의 분노 : 지금시대에 독자인 나에게 이런 분노가 치밀어 올때 나는 과연 어떻게 분노를 다스릴까?
헥토르의 고귀함 : 나라와 백성을 사랑하고, 아내와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3천년전 그의 모습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
아이아스의 용기 : 그의 진정한 용기는 어디서 우러러 나온것일까? 과연 누구를 위해 이런 용기가 나오는 것일까?
디오메데스의 무훈 : 전쟁의 신 아레스에게 상처를 입힐정도로 용맹을 발휘하는 그의 모습을 통해, 용맹의 누굴 위한것인가? 또 토로이아군 글라스코스와의 만남에서 무구를 교환하는 그의 품성을 통해, 살육의 피로 얼룩진 그의 내면엔 그래도 인간애가 살아있지 않는가?
파리스의 선택 : 상대방과 목숨을 건 승부에서, 목숨을 구걸하기 위해 도망치는 모습이 과연 나쁘기만 한가?
오딧세우스의 현명함 : 어떤 위기상황이 닥칠지라도 지략을 발휘하여 모면하는 그의 행위가 어떨땐 얄밈기도 하다고 느끼진 않는지?
아가멤논의 우유부단함 : 출정을 위해 딸을 제물로 바치고, 아킬레우스에게서 명애의 선물까지 빼았는 그의 행동심리, 독자로서 그의 행위를 어떻게 이해야하 할지?
메넬라오스 입장이라면 : 내 아내를 빼앗겼다면 과연 나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
안드로마케 : 남편 헥토르가 선봉장으로 죽음을 택할때, 말리고 싶은 그녀의 심정, 정말 공감되지 않는가?
헬레네 : 신의 의지로 & 사랑을 선택하여 파리스를 따라 토로이아로 왔지만, 백성들로 부터 받는 비난의 눈초리 & 남편 파리스의 비겁함을 통해 아내로써 느끼는 감정을 어떠했을까?
전쟁중 서로 다른 만남, 헥토르/안드로 마케 & 파리스/헬레네을 통해 인간이 느끼는 본성으로 과연 누굴 비난할수 있는가?
등등 무궁무진 합니다.
토론주제 2: 책 내용중 “아직도 할말이 많은 그의 머리가 땅바닥에 내동댕이 쳐저서 먼지속에 뒹굴었다“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이책을 읽고 독자인 여러분도 너무나 많은 할말이 남아 있을듯 합니다. 내동댕이 쳐지기 전에 각자 이책을 읽고 감동깊은 문구나 사연들을 3분내로 발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마지막으로, 제가 발표한 주제는 현재의 순간에 충실하는 아킬레우스와 공동체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헥토르, 두영웅의 인간상 비교를 통해, 그들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던져주는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발표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말하기 토론 때 뵙겠습니다!